1. 그의 없다 추천작 "블랙북"
- 종류 : 멜로/로맨스, 134분, 네덜란드, 영국, 독일 2007년 3월
- 감독 : 폴 버호벤
- 출연 : 캐리스 밴허슨, 세바스티안 코치, 돔 호르먼, 핼리너 레인, 크리스찬 버켈 등
- 줄거리 : 탈출을 시도하던 레이첼의 가족은 적군에게 발각되어 모두 죽고, 그녀만 홀로 살아남는다. 더 이상 잃은 것이 없다고 여기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녀에게 적군의 본지로 침투할 스파이의 임무가 주어진다. 이후, 자신의 매력과 기지를 십 분 발휘해 적군 장교 문츠의 연인이 되는 데 성공한 레이첼은 그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도청 장치를 설치하는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며 본격적인 스파이 임무를 수행한다. 레이첼은 중요한 스파이 임무 수행으로 혁혁한 공을 세우지만 점점 문츠 장교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문츠 장교 또한 레이첼이 스파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도 그녀를 매몰차게 뿌리치지 못하는데. 그러나 이런 그들의 애틋한 사랑을 전쟁이라는 잔인한 현실은 용서하지 않는다. 레이첼이 동지들을 구출할 최후의 임무를 전달받게 되고, 그 작전이 시작되던 날, 그들을 감싸고 있던 엄청난 음모가 그 실체를 드러내면서 뜻하지 않은 새로운 반전을 맞이하는데…
- 시청OTT : 왓챠,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U+모바일 tv
- 거의없다 추천평 : 원초적 본능의 감독작품(로보캅, 스타쉽 트루퍼스, 쇼걸 등). 자극의 제왕. 뻔한 스토리를 자극을 최대한 때려 넣는 감독. 영화 색계보다 5배는 더 복잡한 영화. 겨드랑이털, 음모 나옴^^ 우리나라 막장드라마처럼 꼬았지만 개연성이 있다. 아주 재밌다. 라이너왈 영화가 재밌는데 자극보다 더 빨려 들어가는 것이 영화가 재밌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스토리가 서커스 같다. 실화바탕을 한 영화. 2시간 25분 동안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몰아붙인다. 영화 속에서 언어가 영어가 아니고 네덜란드어와 독일어여서 언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약간 걸린다.
2. 미치광이 추천작 "최고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
- 종류 : 드라마, 전쟁, 105분, 미국, 영국,영국 폴란드, 2024년 6월 5일년6월5일
- 감독 : 조나단 글래이저
- 출연 : 산드라 휠러, 크리스티안 프리에델 등
- 줄거리 : 독일 장교 루돌프 회스(크리스티안 프리델)의 가족이 사는 그들만의 꿈의 왕국 아우슈비츠. 아내 헤트비히(산드라 휠러)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이 만발한 정원에는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집. 과연 악마는 다른 세상을 사는가?
- 시청시청 OTT : 현재 상영 중
- 최광희 추천평 : 우리말로 번역하면 “관심 영역”. 지금까지 내가 추천의 달인이었는데 이 영화를 추천하면 왠지 욕을 먹을 거 같은 생각. 왜냐하면 영화를 보고 나면 극명하게 호불호가 엇갈릴 것이기 때문. 아웃슈비츠 영화. 작품성이 아주 뛰어나 지루할 수 있다. 이런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보지 마세요. 일반적인 상업영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봐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최욱 왈 ‘주말 추천영화’ 코너인데 비 추천한다? 미친 거 아니야~!
아카데미 음향상, 국제외국어영화상을 받았는데 이 영화는 사람의 잔인함을 소리로 표현했다. 악의 평범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벽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아웃슈비츠 소장의 자택, 건너편은 지옥의 포로수용소 벽 너머로 하루에 수만 명이 죽어 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식사하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최욱 왈 악의 평범성, 한나 아렌트
곽수산 왈 되게 흥미롭고 재밌을 것 같다.
이런 영화설명을 듣고 보면 재밌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보면 재미없을 수 있다.
거의없다 왈 영화설명 없이 보는 걸 추천한다.
스포가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정서‘ 인간은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가? 우리 스스로를 성찰해 볼 수 있다.
라이너왈 역대 홀로코스트 영화 중 걸작 중 하나. 훌륭한 작품
전찬일 왈 이감독 작년 황금종려상 추락의 해부
영화 보는 취향의 차이가 아니라, 수준의 차이, 안목의 차이다.
3. 덱스씨 추천작 "라따뚜이"
- 종류 : 코미디, 115분, 미국, 2007년 7월
- 감독 : 브래드 버드
- 출연 : 패튼 오스왈트, 루 로마노, 브라이언 데니히 등
- 줄거리 :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끓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 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생쥐’라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운명처럼 파리의 별 다섯 개짜리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진다. 그러나 생쥐의 신분으로 주방이란 그저 그림의 떡. 보글거리는 수프, 둑닥둑닥 도마소리, 향긋한 허브 내음에 식욕이 아닌 ‘요리욕’이 북받친 레미의 작은 심장은 콩닥콩닥 뛰기 시작하는데! 쥐면 쥐답게 쓰레기나 먹고살라는 가족들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주방으로 들어가는 레미. 깜깜한 어둠 속에서 요리에 열중하다 재능 없는 수습생 ‘링귀니’에게 ‘딱’ 걸리고 만다. 하지만 해고위기에 처해있던 링귀니는 레미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의기투합을 제안하는데. 과연 궁지에 몰린 둘은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레니와 링귀니의 좌충우돌 공생공사 프로젝트가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이제 곧 펼쳐진다!
- 시청시청 OTT : 웨이브, 애플 tv, 쿠팡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U+모바일 tv
- 라이너 추천평 : 굉장히상업적인 서사구조. 100만 관객
최욱 왈 영화관에서 여자랑 봤는데.. 그 여자가 기억이 안 나ㅎ 재미있었어
잔잔한 감동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사실 존 오브 인터레스트 하려고 했는데, 최광희 님이 해서 라따뚜이로 바꿨습니다.
4. 칸찬일 추천작 "허황옥 3일, 잃어버린 2천 년의 기억"
- 종류 : 다큐멘터리, 93분, 대한민국, 2022년 5월, 전체관람가
- 감독 : 진재운
- 출연 : 백소희, 권하진, 도명스님, 김명곤(내레이션) 등
- 줄거리 : 역사학계가 2천 년 전 `인도 공주 허황옥`의 결혼 항해를 신화나 설화로 간주하면서 김해 김 씨와 허 씨 등 800여만 명의 후손들은 늘 뿌리가 흔들렸고, 가야사는 물론 가야불교의 시작도 수백 년 뒤로 밀려나 버렸다. 이 영화는 아직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삼국유사 `인도 공주 허황옥`의 3일간 신혼길 기록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추적해 나가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독특한 역사적 실체를 도출한다.
- 시청시청 OTT : 다음영화
- 칸찬일 추천평 : 허황옥은 가야국의 왕인 수로왕의 부인을 가른 키는 말, 잃어버린 2천 년은 가야를 가리키는 말. 밝혀지지 않은 우리 역사가 밝혀지는 것에 대한 발견의 재미, 배움의 재미, 학습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해양국가로서 한국역사를 접근해 보는 재미가 있다.
최욱 왈 솔직하게 우리 수준에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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